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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영상 2007/06/30 02:55
두번째 타석에서 초구에 안타를 칠 땐 예뻤다. 하.지.만. 번번히 걸리는 찬스에서 이러면 대체 어쩌란 말이냐. 하.여.간. 1군에서 느는 건 몸개그? ㄲㄲ
제 1탄 040604 엘지전.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치고 1루 베이스를 밟다가 넘어진 건 아주 유명한 스토리. 이후로도 잊어버릴만 하면 간간히 기사에 언급된다 -_-
제 2탄 070626 한화전 1루수로 출전해 파울플라이를 간신히 잡았다 다들 그게 호수비였다 말하지만 내 눈엔 몸개그일 뿐
제 3탄 070629 엘지전. 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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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07/06/29 03:28
경기 전에 재미삼아 라인업 예측놀이를 해봤습니다. 저는 원섭-경진-현곤-재주-주형-경환-지환-상훈-규식 nori님은 원섭-연훈-현곤-재주-주형-경환-지환-상훈-경진을 예상했더랬죠.
실제 라인업은 아시는대로 현곤-경진-산-재주-주형-지환-상훈-연훈-원섭이었습니다. 송산을 선발 외야수로? 라는 점에서만 약간 의외였고, 원섭선수를 좌타자라고 9번으로 배치한 것도 이해할 부분이었어요.
그러나 손지환선수가 지명이라는 소식을 들은 이후의 당혹감이란 ;;; 팬들도 어제 그 알까기 수비에 뒷목 잡았지만 코칭스탭은 더했나보다 싶더군요. 그래도 그 내야라인업은 너무한 거 아닙니까. 현곤(매우 만족)-연훈(만족)-지환(그런대로 만족)-주형(약간 불안)의 만족도 8-90%의 무난한 내야진이 주형(매우 불안)-현곤(만족)-연훈(불안)-재주(매우 불안)의 위태위태한 내야진이 되는 거잖아요. 정말 궁금해집니다.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탭은 각 선수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 말이에요.
어쨌거나 경기가 우천취소 된 건 다행입니다^^;; 이젠 기아가 바닥을 쳤구나 싶은 느낌도 들고, 하늘도 더 이상 우리를 저버리지는 않는다 싶네요. 그래도 봐줄려면 확실히 봐줄 것이지 살살 약올리다가 달래주는 것 같은 기분은 뭐람-_-
그럼 우천취소의 손익결산을 한번 해볼까요? 한화선수는 don't care, 기아선수만 따져본다면
Sad 1. 가장 울고 있을 선수는 김경진 선수일 것 같군요. 2타수 2안타 2타점. 그렇게 자주 오는 기회도 아닌데 어젯밤 부인과 함께 울었을 것 같아요. 2. 안타왕을 노리는 이현곤 선수 똑같은 2안타지만 라이벌인 크루즈 선수도 1안타를 날렸다는 점에서 2위 -_- 당분간 매서운 타격실력을 보여줄 것 같은 근거없는 느낌이 드는데.. 부디 여름을 잘 이겨내고 가을까지 이 모드로 가주시길. 3. 재주리게스 간만에 4번타자 몫 하실 뻔 했지만 오늘부터 다시 잘 해주세요. (기회가 주어진다면) 4. 그 외 주형이나 원섭씨 등등.
Happy 1. 손영민 얘는 박복한 기아투수진 중 돌연변이가 틀림없어. 어쩜 이렇게 쉽게 승리을 거둔다니? 생각했건만, 갑자기 태도를 돌변하여 볼질 + 만루홈런을 쳐맞다니요. 2. 진민호 게임 방어율 81점의 ㅎㄷㄷ한 기록은 사라졌지만 다시 이어진 선발등판의 악몽, 그 상처는 쉽게 나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다행이다. 휴~' 한번 웃어주고 털어내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다행한 것은 스나이퍼, 종국성, 용규 등등의 주전이 없는 경기를 하나 벌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후보급 선수들이 나와서 이런 특급 선발투수가 나온 경기를 잡았더라면 그 이후에 얻어질 자신감도 대단하겠지만 말입니다.
장주장님, 안타왕으로 고고하게 어서어서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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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01 2007/06/28 21:16
| June 27, 2007 |

|
| Final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R |
H |
E |
Orem
|
0 |
0 |
0 |
0 |
0 |
0 |
0 |
1 |
0 |
|
1 |
6 |
2 |
Ogden
|
0 |
0 |
0 |
6 |
0 |
1 |
1 |
0 |
X |
|
8 |
6 |
1 |
wrap | box | logW: M. Gardner (1-0, 0.77); L: Y. Jung (0-1, 4.32) HR: OGD: J. Ortiz (2). |
 | 3.1이닝 17타자 상대 2피안타 2사사구(1사구) 6실점(3자책) 2땅볼 5뜬공 3삼진 패전 - 누적기록 2게임(선발) 1패 8.1이닝 7피안타(1홈런) 7실점(4자책) 3사사구 8삼진 WHIP 1.20 ERA 4.32
Owlz Win Streak Ends at 3
June 28, 2007—The Ogden Raptors ended the Owlz 3 game streak defeating them 1-8. The Owlz had 6 hits but only scored 1 run off a 2-out single by Gordie Gronkowski.
The Owlz return to the Home of the Owlz tonight in the first of a 3 game set against the Idaho Falls Chukars
패한 날이라 그런지 뉴스가 참 간단하구나 -_-
에러는 2회에 2개 나온 걸로 기록되어있는데 어떻게 자책이 3점인지 의문.. 4회에 6실점인데 말이야. (E: Gronkowski (2, fielding), Estrella (2, fie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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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 2007/06/27 15:31
- 구입한 지 4년이 되어가는 핸드폰이 요새 저를 짜증나게 만듭니다. 버튼이 잘 안 눌려서 문자를 보낼 때 자꾸 오타가 나거든요. 타자 치는 속도에 못지 않은(;) 문자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건만 글자가 자꾸 엉망이 되어서 수정해야하니 성격 급한 저로써는 답답할 수밖에요 -_- 버튼을 꼭꼭 눌러주면서 이 놈의 핸드폰, 드디어 바꿀 때가 되었나보다 핑계삼아 중얼거리곤 합니다. (하지만 일단 AS만 받고 몇 달 더 참아보기로 잠정결정을 내렸습니다. 야구시즌 시작하고 한 달에 보내는 문자가 1000건이 넘으니 얘도 오죽하겠냐 싶군요 ㅎ) 핸드폰을 언제 바꿀까, 어떤 걸로 바꿀까 혼자 생각해보다가 기변? 신규가입? 번호는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까지 미쳤습니다. 신규가입이 싸다니 이 참에 새로 번호를 바꿔볼까 하는 마음도 살짝 드는데..
- 지금 가지고 있는 뒷번호가 어렸을 적 집전화번호와 관련이 있거든요.
아주 어릴 적 셋방살이 할 때 (그땐 상하방이라고 불렀는데 지금도 그런 용어를 쓰는 지 모르겠군요) 처음엔 아마 전화가 없었을 거에요. 주인집 아주머니가 전화왔다고 불렀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것도 같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처음 집에 개통된 번호가 6국에 6523이었는지 66국에 6523이었는지.. 암튼 누르기에 참 편한 번호였습니다. 그땐 전화만 오면 동생이랑 서로 받으려고 싸웠는데 이젠 둘 다 집전화는 절대 안 받는다는..-_- 요즘 아이들도 과연 그럴까요?
그 후, 몇번 이사다니는 과정에서 6523이 6532로 그리고 나중엔 현재 번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 핸드폰 번호도 그와 같으니 수십년을 함께 한 번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군요. 막상 번호를 바꾸게 된다면 거의 평생을 함께 했던 번호와 이별하는 느낌이 들어 많이 아쉬울겁니다. (아, 부모님이 아직 그 번호를 쓰고 계시니 이별은 아닌가? )
- 저, 어렸을 적엔 쓸데 없이 사람들 이름과 번호같은 것만 정말 기억을 잘 했어요. 새 학년이 되면 3일 안에 반친구들 이름과 번호를 싹 외워버렸습니다. 몇 년 동안 연락하지 않은 친구의 전화번호도 머리 속에 쏙쏙 남아있고. 지금은 절대 전화걸 일이 없는 남정네들의 번호도 ㅎㅎㅎ 그러나 제 기억력에도 허점은 있으니, 말과 관련된 건 통 못 외운단 말이죠. 함께 나누었던 대화 내용, 통화내용이나 선생님이 했던 말 같은 걸, 한 문장도 제대로 기억을 해내지 못해내니. (어문 계열을 전공한 게 정말 실수-ㅅ- 글빨이 먹히는 시험 OTL)
- 몇 년 전, 고등학교때 절친했던 친구와 얘기를 나누다가 다른 친구 애기를 하면서 연락할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꽤 지났기 때문에 그 사이에 생겼을 핸드폰 번호도 몰랐지만.. 다행히도 그 친구가 집전화 뒷번호를 기억해냈고, 제가 대충 그 동네의 국번을 끼워맞췄더니 통화에 성공. 그 이후로 셋이서 잘 만나고 있답니다^^ (여자들에겐 역시나 계!가 최고에요 ㅎㅎㅎ)
- 가면 갈수록 각종 번호며 기념일, 비밀번호 등등 숫자에 의존해가는 세상에서 점점 단순한 아줌마 머리가 되어가는 저도 이제 다시 두뇌훈련을 해야겠다 긴장을 하게됩니다. (게다가 야빠는 야구기록까지 챙겨야하니 숫자에 노이로제 걸려도 뭐라 할 말이 없을 지도) 안 그래도 몇년 전부터 진행중인 노화현상에 조그마한 제동이라도 걸어야겠다는 절박한 마음일지도요. 전자매체에만 의존하는 제 모습을 볼 때 스스로도 참 딱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지금도 열심히 핸드폰 번호를 외우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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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 2007/06/26 16:10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0078116&date=20070626&page=1유독 응원팀의 상대로 자주 등장해서 아픔을 준 강팀 장충고. 작년, 동성고와 2번을 결승에서 붙어서 모두 이기고 올해마저도 같은 아쉬움을 안겨준데다가 첫 경기에서도 마이 패이버릿 진흥고에게 콜드패의 수모를 맛보게 한 팀이다.
그 아픈 기억 한 가운데 저 형제들이 있었다. 아직까지도 두 선수의 얼굴이며 이름이며 수비포지션까지 모두 헷갈리지만 경기를 관전하며 김경X이라는 이름만 봐도 몸서리가 쳐졌을 정도였으니.. (그러고보니 울 오빠의 이름도..;;;)
그래도 옛 말이 맞는건지 아님 잘 하는 선수에 대한 기본적인 애정탓인지 미운 정이 들었나보다. 어느 덧 장충고와 그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깊어진 것 같으니 말이다. 경모선수도 프로에 와서 잘 했으면 싶어진다. (제발 메이저는 가지 마라)
근데 말이야. 저렇게 얄밉게 야구 잘 하는 선수가 고3병이라면 화가 날 수 밖에 없어. 그럼 다른 아이들은 고3말기암이라고 해야하는 걸까?. 당장에 떠오르는 몇몇 선수들.-_- (급히 덧붙임 : 1,2순위로 떠올렸던 선수가 오늘 황사기에서 급 맹활약을 ㄲㄲ)
어쨌거나 동생이 했다는 '형제가 주전으로 나와서 우승한 적이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그럼요'이라고 친절히 리플을 달아주고 싶었다 ㅎㅎㅎ 맨 처음 떠올랐던 형제는 나성용-나성범이었지만 불행히도 성범이가 준결승에선가 불의의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결승전에는 함께 하지 못했었지. 허나 정영일-정형식 형제가 있었다는 것. ^^
- 새록새록 떠오르는 아이들의 환한 얼굴.
 2006년 진흥고 - 그물의 압박이 평생동안 한으로 남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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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07/06/25 03:34
프로생활 3년 반(;)만에 통산 10호 홈런을 친 김주형 선수의 홈런일지입니다.
|
일자 |
상대팀 |
상대투수 |
회 |
홈런 |
상황 |
결과 |
|
2007.6.24 |
두산(잠실) |
김승회 |
2회 |
1점 |
선취점 |
승 |
|
2007.6.23 |
두산(잠실) |
랜들 |
2회 |
1점 |
선취점 |
패 |
|
2007.6.14 |
삼성(대구) |
임동규 |
3회 |
2점 |
|
승 |
|
|
메존 |
1회 |
3점 |
선취점 |
|
|
2007.6.13 |
삼성(대구) |
안지만 |
2회 |
2점 |
선취점 |
승 |
|
2007.6.03 |
롯데(사직) |
장원준 |
2회 |
1점 |
|
패 |
|
2006.8.17 |
삼성(광주) |
김효남 |
9회 |
1점 |
|
패 |
|
2006.6.08 |
롯데(광주) |
김수화 |
8회 |
2점 |
|
승 |
|
2004.6.26 |
엘지(광주) |
쿠퍼 |
4회 |
1점 |
|
승 |
|
2004.6.04 |
엘지(잠실) |
진필중 |
9회 |
1점 |
동점 |
승 |
그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답은..
1. 6월 (9개)
2. 1점 홈런 -_- (6개)
3. 2회 (4개)
그리고 이 표에선 볼 수 없겠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당겨치기(;)랍니다.
제 기억 속에 남은 홈런은 모두 좌측 폴대 옆으로 넘어간 것뿐이에요.
하다못해 안타, 희생플라이도 대부분 좌측 ;;
언제쯤 밀어쳐서 홈런을 날려줄까요? (중간펜스 넘기는 것도 대환영이다!)
홈런을 얻어낸 상대팀은
삼성(4개), 두산, 엘지, 롯데(각각 2개)
이젠 현대, SK, 한화에게도 얻어낼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김주형 선수가 홈런 친 경기의 전적은 6승 4패이니 무슨 징크스가 될 정도는 아닐 것 같고.
6승 3패이니 꽤 승률이 좋군요.ㅎㅎ
6월에 홈런이 다 몰려있는 건 글쎄요.
프로 첫 해에나 작년엔 기회가 비교적 적었다고 봐도 되겠죠.
매년 6월이 다 되어 1군에 올라왔다가 불안한 수비 때문에 2군에 내려가서 가끔 엘리베이터 놀이, 엔트리 확장이 될 무렵에 다시 콜업되는 패턴으로 기억합니다.
올해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아, 그리고 올 시즌 흥미있는 건 홈런 친 날이 3일, 13일, 14일, 23일, 24일 (6월 4일은 월요일이었습니다 -_-)
그리고, 제일 아쉬운 부분은 솔로홈런이 많다는 것 ㅠㅠ;;;
사실, 그 동안 파슨팬의 기본덕목을 발휘하며 앞타자들은 왜 맨날 끊어먹는거냐 투덜거렸는데
생각을 달리해 보니 자기 잘못일지도 모르겠군요.
주자가 없거나 선두타자로 나와 투수가 살짝 방심할 때만 주로 홈런을 친 걸로 해석할 수도 있으니까요.
앞으로는 주자 꽉 채운 상황에서도 화끈하게 날려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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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01 2007/06/25 01:38
 Orem Owls 메인화면 (6/23)
Owlz two game winning streak comes to an end
by Jimmy Christopher June 22, 2007—The Owlz two game winning streak came to an end Friday night as they lost 4-1 to the Idaho Falls Chukars in the grand opening of Melaleuca Field in Idaho Falls.
Eighteen year old right hander Young-il Jung tossed a solid five frames in his pro debut allowing five hits and whiffing five with one walk. The only blemish was a mammoth homer to dead center field by right fielder OD Gonzalez in the second inning.
The Owlz couldn’t solve Chukars starter Burke Baldwin as the southpaw shut them down on four hits in four and two-third innings. The only Owlz run came on a solo shot by Donato Giovanotto in the fourth. Zach Peterson and Greg Holland continued to silence the Owlz sticks by giving up just a single over the last half of the game as eight Owlz struck out on the night. Peterson picked up the win with Holland notching the save.
Orem reliever Tremayne Holland was tagged with the loss as he gave up three runs in the sixth including a two run jack over the batters eye in center to Clint Robinson.
The first game in the new ballpark drew a crowd of 3,622. Robert Fish will try to hold the Chukars down on Saturday as the three game series continues in Idaho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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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 2007/06/25 00:56
오늘처럼 기분 좋은 날에도 어떻게든 씹을 거리를 찾는 인간이 있구나. 그 동안 맛 없는 욕과 악담만 배부르게 얻어먹어서.. 아직은 칭찬과 격려가 고플 어린 선수에게 이게 어떻고, 저게 어떻고, 이게 단점이고, 저건 평생 못 고칠 것 같고.. 기껏 해주는 말이 그나마 좀 보여주네요, 군대는 좀 미뤄질 것도 같군요..라니 그렇게도 양에 안 차냐? 올해도 작년 같을 줄 알았던 선수가 왜 저러냐 싶은거냐?? 그 흔한 립서비스 한 마디도 할 줄 모르는 인간같으니 -_-
그리고. 모 투수 입모양 가지고 떠벌이는 인간들. (위의 인간 포함) 모처럼 팬들 눈에 이슬 맺히게 한 감동을 선사한 날에 경기 본 팬마저도 잘 못 알아먹는 '논란거리'를 운운하고 친절하게 영상 퍼다주고, 에혀, 잘 한다 잘 해! 그래서, 우리 선수가 전구단 팬들한테 골고루 씹힘 당하면 좋겠지?? 졸지에 모 투수는 버릇 없는 인간이 되고 장히히 주장은 새파란 후배한테 욕먹는 불쌍한 인간이 되는구나.
덧1> 주형선수의 수비력에 대한 코멘트에 불만이 있는 건 전혀 아닙니다. 저 역시도 절감하고 있고, 동시에 안타까워 하고 있으니까요. 여러 팬들의 의견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선수 본인에게 좋을까 혼자 고민도 해보게 됩니다. 공격 부분에 있어서도 장단점이 뚜렷한 스타일이지만 단점을 지적하더라도 기본적인 애정이 있는지 없는지는 표현하는 걸 보면 알지요. 마지못해 하는 듯한 성의없는 코멘트에 마음 상합니다.
덧2> 그리고 두번째 얘기 관련해서 간만에 여러 흐뭇한 글을 보겠다는 부푼 마음으로 집에 왔는데 엠모 사이트에서 떡하니 벌어진 ㅎㄱㅈ 식빵파문 -_-;;; 그게 뭐 다들 꼭 봐줘야 하는 장면이라고 친절하게 영상까지 올려놓는답니까? 거기에 대고 저건 본인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는 날카롭고 심오한 분석들. OTL 물론 좋은 모습은 아닌거 저도 알고, 화가 났더라도 참아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리고 타팀팬들이 자기 선수들의 잘못을 지나치게 감싸고 돌때 팔이 안으로 굽은 인간들이라고 비웃었던 적도 많아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저도 팔이 안으로 굽었는걸요 -_-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사소한 실수까지도 온 천하에 드러내어 자 씹어주세요~라고 멍석 깔아주는 자칭(!)기아팬들이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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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07/06/24 01:01
오늘 경기를 제대로 본 건 아닙니다. 3회까지는 친절한 동생의 문자중계에 의존했고, 4회초는 원음방송, 4회말부터 티비로 시청하다가 3대 2로 역전된 후에 졌다 싶어서 인터넷을 켜고 이리저리 방황하며 대충 곰플 중계를 보았습니다. 경기 후반에 나왔던 로드리와 기주의 투구는 어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있다가 다시 중계 봐야겠어요. - 아직 안 올라왔군요. 내일 봐야겠습니다 ;
이젠 지면 지나보다. 싶네요.-_- 석민이의 패 추가도 예전만큼 속이 타들어가지는 않는게 그럴 줄 알았다 싶은 느낌. 석민군에게 미안해요.ㅠ 어제 신군이 좌절할 땐 제가 정말 미안해서 미칠 지경이었는데 이게 다 두 투수들의 표정 탓일까요? - 그렇담 석민군이 전략을 다시 세워야..;; 성형수술은 어려우니 표정연습이나 좀..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를 진 것은 안타깝고 슬프지만 제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은 즐거운 모습입니다. 오늘 알게 된, 외야 두 왼손잡이들의 ♡♡ 모드 ㅎㅎㅎ 외야 좌중간에 뜬 플라이를 잡기 위해 열심히 콜을 하며 달려온 원섭씨와 내가 잡으면 안 될까 내가 저거 잡고싶어~라고 외치듯 죽어라 뛰어온 스나이퍼, 저러다 큰 일 나는 거 아냐 싶었지만 다행히도 원섭씨가 공을 놓치진 않았고 달려오던 스피드를 주체하지 못하던 스나이퍼는 원섭씨를 와락 껴안아버렸다죠.ㅎ 스나이퍼의 시원하게 웃는 표정도 즐거웠지만 원섭씨가 글러브로 입을 가린채 수줍게 웃는 표정에 완전 하악하악~ 모님 말대로 둘은 외야에서 사랑을 키워가는 중일까요? ㅎㅎ - 저 장면은 꼭 캡춰해보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그리고 덧붙여 함평에서 상경하신 종국성의 좋은 플레이도 당연히 기분 좋은 기억중의 하나입니다. 라인업을 보자마자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오늘 또 잘근잘근 씹히는 거 아닐까? 하는 걱정이었어요. 제발 무난히만 해주시길 하고 바랬는데 희생플라이도 쳐주시고, 안타도 치고^^ 앞으로도 타격은 2할을 넘게끔만 분발해주시고(그러려면 당분간 3할을 치셔야겠지요;;) 막장 내야수비진을 잘 이끌어주시길 기대합니다.
흠, 주형이 얘기를 빼놓을 수는 없겠습니다.(늘어나는 태그 ㄲㄲ) 요즘 주형이가 꽤 자주 선두타자로 나온다 싶어요.(실제로 그 앞에서 손주임, 재주씨가 많이 끊어드셨습니다.) 첫 타석에 솔로홈런이라뉘, 기쁨과 동시에 앞에 주자가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보너스로 따라오더군요.
그나저나 이 넘은 항상 초장빨인겁니까? 항상 경기 전반부에 좋은 모습 보여주고 뒤에 가서 찬스 날려먹는 패턴이네요. 선취점 내는 홈런을 치는 건 좋았지만 5회 1사 23루에서 희플이라도 날려줬어야 하는데요. 공격 하나 보고 기용하는 놈이니 그 정도는 팀에 기여해줘야지 싶어요. 아쉽기만 합니다. 그나마 쉽게 당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실수에 아쉬워하는 근성을 보여줬다는 점이 다행입니다. - 이에 관련해서 한 마디 덧붙이자면, 작년에 한참 팬들이 주형선수를 비난할 때 자주 하던 말이 왜 눈빛이 살아있지 않느냐? 왜 삼진을 먹고도 실실 웃느냐? 근성이 없다였습니다. 저는 그 말들에 동의 못 합니다. 선수가 웃는다고 해서 근성이 없는걸까요. 용규같은 눈빛을 지니지 못했다고 해서 승부욕이 없는걸까요. 그 분들은 선수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분들인가요? -_-+ 어쨌거나 그 분들이 보기 바라마지 않는 '배트를 땅바닥에 치는 모습'이라도 보여줘서 다행인겁니다. 실제로 사석에서 찬스때 삼진 먹으면 욕하라는 말까지 해줬는데 그건 안 하..ㅎㅎ) 그리고 흐흐, 김성한 위원님의 적절한 코멘트^^ 5회 클리닝 타임때 화장실에서 만났는데 아까 볼이었죠? 하면서 많이 아쉬워하더라고.. (어케, 3분 속성 과외라도 좀 해주셨는지요^^;;)
아, 아까 잠시 원음방송을 듣는데 잠시 거슬리는 해설이 있어서 집고 넘어가야겠어요. 용규 선수가 대타로 나왔을 때 해설자께서 하시는 말씀이 요즘 이용규 선수가 타율도 안 좋고 출루율도 나빠서 출전기회가 적어요. 이럴 때 좋은 모습 보여야 다시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을겁니다라는 요지의 말을 하는 걸 듣고 차 안에서 뒤로 넘어갈 뻔 했습니다. 세상에, 해설은 날로 먹는겁니까??? 각 팀의 주전선수가 안 나오면 왜 안 나오는지 정도는 미리 파악을 해야하는 거 아녜요? 안 그래도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1군에 남아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구요. 뭐, 그렇다고 용규선수가 지금 현재 타율 출루율이 좋냐하면 할 말은 없지만 -_-
그리고 제일 안타까운 건 이제 천하의 공적이 되어버린 김포수입니다. 여기저기서 대놓고 욕하며 비난당하는 그가 안쓰럽고 그렇게 욕을 쳐들을만큼 잘못이 많은가 싶기도 하지만 냉정히 따지면, 기량이 쇠퇴한 게 맞는 것 같아요. (일시적인 거라 믿습니다) 그나마 인정받던 블로킹이나 도루저지율도 나빠진 걸 보면 체력적인 문제도 큰 것 같고, (그러게, 작년 가을캠프때 배 나온 모습 봤을 때부터 걱정이 생기더군요. 일단 살을 좀 더 빼야지 싶고) 볼배합 같은 문제는 그 날의 컨디션에도 좌우가 많이 될텐데 요즘 같은 상황에선 몸도 안 따라주는데 머리라고 잘 돌아갈까 싶기도 하구요. 제가 보기엔 김포수는 냉정한 스타일은 절대 아니고 상당한 기분파일 것 같거든요. 당분간 조코치님이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주전으로 돌리신다니 어쩔 수 없지만 좀 더 더워지거나 하면 한 1주일 쉬어주는 게 어떨까도 싶네요. 현재윤 포수 덕에 긴장하고 한층 업글되었던 진포수처럼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마지막으로 서감독님께 한 마디, 오늘 간간히 표정이 잡힐 때 보니 예전의 속이 타들어가던 그 표정이 아니시더군요. 선수들이 찬스를 날려도 담담, 투수가 맞아도 담담, 혹시 이제 정말 체념하신 걸까요? 너무도 어려운 얘기인 줄 알지만 조급해하지 마세요. 선수들이 열심히 하려는 게 보여요. 부족해보여도 조금만 참고 기용해주세요. 이왕이면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좀 비워보시고 리빌딩의 마인드를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팬들은 이미 마음 비웠습니다.
매일 매일 지는 게 반복되니 승차 따위도 아웃 오브 안중이고 대체 몇 승 몇 패인지 찾아볼 생각도 안 나네요 (실은 머리 속에 있긴 합니다만;;) 기억나는 숫자는 석민이의 4승 10패뿐. 숫자는 잊어버릴래요. 그냥 제가 이 꼴찌야구를 계속 봐야하는 이유만 생각하렵니다. 찾아보면 무궁무진하더라구요.^^ 이젠 정말 즐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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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01 2007/06/2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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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ap | box | logW: Z. Peterson (1-0, 0.00); L: T. Holland (0-1, 18.00); SV: G. Holland (1) HR: ORE: D. Giovanatto (1). IDF: O. Gonzalez (2), C. Robinson (1). | 5이닝 5안타 1홈런 1실점 1볼넷 5삼진 방어율 1.80 whip 1.20
20명 타자 상대, 땅볼 6개, 뜬공 3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랫동안 기다렸던 영일이의 첫 등판. 기대도 컸지만 동시에 혹시나 하는 마음도 있었다. 미국 가서 오히려 구속이 떨어졌다는 얘기도 들었고. 어쨌건 이쯤 되면 무난히 첫 선발경기를 치룬 게 아닐까.
그나저나 금요일이라고 그 쪽도 쉬는거야? 경기리뷰는 아직 안 올라오는구나. 할 일은 하고 놀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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