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인터뷰를 잘 담아주신 홍희정 기자님 감사합니다.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기자님의 말마따나 갖가지 이야기를 담은 18명의 인생앨범 가운데 빛나는 추억으로 이 시간이 소중히 간직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카메라 앞에선 항상 웃는 전태현^^ 거 참 잘~ 생겼다!
어딜 보라고 시킨 걸까요? 모두의 시선이 2시 방향을 향하고 있는 와중에 역시 작년 대회참가 경험이 잇는 선빈군만 카메라를 보고 있네요 ㅎㅎ 한 가운데 기아 막내를 닮은 듯한 선수는 김경모 선수인가요? 여기서도 빛이 나는 태현이는 나이키 마들★이라고 해도 될 듯한걸요^^ (아이구~ 이 놈의 콩깍지^^)
2007 청소년대표팀 8월 16일 소집 1주일 동안 건국대 스포츠타운에서 훈련 후 23일 대만으로 출국
연습경기 일정 - vs 고려대 (20일) : 진야곱, 전태현, 성영훈 등판 5대 1 승 vs 건국대 (21일) : 최원제, 하준호, 정찬헌 등판 2대 1 승 vs 건국대 (22일) : 우천취소
팀
1
2
3
4
5
6
7
8
9
R
H
E
B
청대표
0
0
0
0
0
1
0
0
1
2
7
0
3
건국대
1
0
0
0
0
0
0
0
0
1
8
0
2
이름
1
2
3
4
5
6
7
8
9
타수
안타
타점
득점
1B 2B
김경모
삼진
투땅
투땅
삼진
우중3
5
1
1
0
SS
안치홍
중안*
볼넷
삼진
2땅
좌비
4
1
0
0
RF
우동균
삼진
2땅
2땅
삼진
4
0
0
0
DH
장성우
볼넷
유비
좌홈
삼진
3
1
1
1
C
윤도경
볼넷
삼진
삼진
삼진*
3
0
0
0
LF
한희준
땅볼
땅볼
3땅
3
0
0
0
1B
정재윤
1파비
1
0
0
0
2B
이재곤
우비
포파비
2
0
0
0
3B
김선빈
2비
우안
2
1
0
1
3B 1B
이상원
중안
좌비
안타
번트
3
2
0
0
CF
전동수
우안
삼진
번트
2직
3
1
0
0
합계
33
7
2
2
이름
1
2
3
4
5
6
7
8
9
타수
안타
타점
득점
CF
허승민
삼진
삼진
유땅
삼진
4
0
0
0
SS
현지웅
삼진
2땅
안타
삼진
4
1
0
0
3B
전준우
볼넷
2땅
아웃
삼진
3
0
0
1
2B
김순겸
우안
삼진
좌안
우안
4
3
0
0
LF
김영재
중안
삼진
2
1
1
0
C
현천웅
볼넷
우안
1
1
0
0
RF
임한용
내안
내안*
좌플*
번트
3
2
0
0
DH
전한결
삼진
삼진
2
0
0
0
여승주
삼진
삼진
2
0
0
0
1B
이용욱
아웃
삼진
유직
3
0
0
0
이상협
삼진
1
0
0
0
C
김창영
삼진
삼진
2
0
0
0
박병일
삼진
1
0
0
0
합계
32
8
1
1
청대표
이닝
타자
타수
안타
홈런
사사
삼진
실점
자책
방어율
최원제
4
17
16
4
0
1
9
1
1
2.5
하준호
2
7
6
2
0
1
2
0
0
0.00
정찬헌
승
3
11
10
2
0
0
6
0
0
0.00
건국대
이닝
타자
타수
안타
홈런
사사
삼진
실점
자책
방어율
임성헌
5.2
24
21
4
1
3
6
1
1
1.59
배승현
0.2
3
2
1
0
0
0
0
0
0.00
최현호
패
2
10
9
2
0
0
4
1
1
4.50
원영하
0.1
1
1
0
0
0
0
0
0
0.00
* 1회초 안치홍 선수 (투수견제 에러로 2루 진루) * 4회말 임한용 선수 도루 * 8회초 윤도경 선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진루) * 6회말 임한용 선수의 삼중살 (7-4-3)
간단하게나마 글로 주변환경이나 경기 분위기 등등을 적어보려 했는데 영 힘드네요. 그냥 포기하렵니다 -_-
위의 표는 경기보며 사진 찍으며 중간중간 핸드폰에 열심히 메모했던거라 오히려 오류가 없는 게 이상하다는 걸 감안해주시길.. ^^ 전광판도 없었습니다. 잡담을 나누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한 이닝이 끝나버린 적도 있더라는 -_-;
연습경기에는 두 분의 심판이 오셔서 경기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얼굴이 많이 낯이 익었는데 누구신지..) 몇몇 구단의 스카우터님들도 오셔서 자기 선수들을 챙기시더군요.; 학부모님들도 꽤 오셨지만.. 순수아마팬은 저와 같이 간 모 님뿐..-_- 덕분에 냉녹차에 커피, 옥수수수염차도 잘 얻어마시고^^
사실, 전 건국대 파슨이라 형들을 응원했어요. 물론 청대 선수들도 당연히 잘 하리라 기대했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팀이 이기길 바랐는데 9회 2사에 안타까운 실점을..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보는 선수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여서 기분이 꿀꿀해지더군요 -0-
6회말의 삼중살이 건대 입장에선 많이 아쉬웠습니다. 무사 12루의 찬스였는데 잘 맞은 타구를 한희준 선수가 잘 캐치했고 2,3루에 거의 도착해가던 주자들도 모두 아웃 -_-;;;
최원제 선수는 1회에는 많이 흔들렸지만 점차 안정되어 가는 모습이었고 정찬헌선수는 막눈으로 그냥 봐도 구위가 참 좋던데요. 이젠 남의 떡(선수)이 되어서 더 강렬하게 느껴졌을까요. ㅠ;;
어쨌거나 청대 선수들 우승하고 금의환향할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건국대 선수들도 곧 있을 추계대회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글은 안 써야지 했는데 자꾸 첨언할 말이 떠오릅니다.ㅎㅎㅎ 이종범 야구장 정말 좋아요. 외야의 푸른 천연잔디와 내야의 고른 흙. 최악 아니 죄악 수준인 무등구장보다 수백배 더 좋더라구요 ㅠ_ㅠ
- 또 덧붙이는 한 마디. 건대 3학년 좌완 장승욱 선수가 부상중이군요. 어쩐지 경기에 안 나온다 싶더니.. 이번 추계역시 임성헌, 최현호 두 덕수 1년 선후배끼리 팔 빠지게 던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 이런 무자비한 것들아. 기아전 앞두고는 제발 설X좀 하지 마라. 좀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엉? (사실 그런 악조건에서도 괴력을 발휘하는 너네들이 너무 무서워 ㅠ_ㅠㅠㅠㅠㅠ) 6개구단 감독님들!~ 앞으로 누가 설X한다거든 그 선수 무조건 4번으로 쓰세요. 힘 빼고 아주 잘 친다네요 -_-;;;;;;;;;;;;;;;; 관련기사 관련기사 2
* 쳤다하면 시원시원 장외포. 아 시원하다.
- 좀 전에 집에 들어와서야 주형이 부상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늘 선발출장이 아니길래 어제 번트 실패 때문에 뺐나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교통사고라니요.ㅠㅠ 두산전에 출전했을 정도니 심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어쩔 줄 모르니 쉬어줬어야 하는건데 혹여 부상이 더 심해진 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그나마 다행인거는 노는 날 친구들이랑 어디 놀러가다 다친게 아니라는 점.;;; (만약 그랬다간 얼마나 큰 후폭풍이 몰아닥쳤을지..;;) 관련기사
* 감독님, 시즌 끝까지 주전으로 쓰시려 했다구요? 지나가던 개가 웃겠군요. 왜요? 이제서야 시즌 포기하셨습니까? 차라리 부상이라도 당한게 다행이 아닐지. 부상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핑계거리가 생겼으니까요.
- 요즘 제가 혼자 하는 놀이가 있어요. 제 소심하고 게으른 성격에 절대 걸 일이 없는 플카 문구 생각하기. 아까 운전하다 갑자기 생각난 건. "서감독님 내년에도 수고 많이 해주세요." by 7개구단 팬 일동 -_-
제겐 항상 바쁜 일요일 -_- 어제 저녁에는 잠시 시간이 남아 친정에 가서 노닥거리다가.. 부모님이랑 오빠랑 맛있는 돼지갈비를 사 먹고 다시 들어와 잠실 경기를 살짝 봤어요.^^
워낙에 애교 없고 얘기를 잘 나누는 딸이 못 되는지라 아버지랑 많은 얘기를 나누는 편은 못 됩니다. 그나마 야구를 같이 볼 때에는 제가 훨씬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걸 느끼면서 이젠 내가 야구광팬이시던 아버지를 넘어섰나 싶은 생각도 드는 반면, 그 야구 좋아하시던 아버지를 관심 밖으로 살짝 - 다행히 기본적인 애정은 변함이 없으신 - 멀어지게 한 꼴찌 타이거즈가 원망스럽기도 하더라구요.
어제 잠실 경기중에 누군가 3루에서 리터치해서 득점한 장면을 보시던 아버지께서 "저걸 왜 던져? 절대 아웃 못 시키는데.. 저렇게 중계플레이하게 되면 절대 안 된다고. 김종모나 되서 다이렉트로 던지면 모를까" 하는 말씀에 귀가 번쩍 뜨이더군요. 지금도 타격코치로써 완소인 김종모 코치님을 수준급 타자로써만 기억했었는데 강견이기도 하셨나보다 싶은 생각에 새삼 다시 보였습니다. 옛날 국민학교 시절에 뭣도 모르고 좋아했던 타이거즈 선수 리슷흐가 머리 속에 또 떠다니기 시작하더군요. 김일권, 김무종, 김준환, 김봉연, 김성한, 이순철이 둥둥둥..ㅎㅎ ^^
잠실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되는 동안 보여준 연예인리그 하이라이트도 식구들끼리 재미있게 보기에 딱 좋더군요. 쉬운 송구를 못 잡는 선수를 보시며.. 저와는 다르게(;) 운동신경이 좋으신 아버지는 - 공으로 하는 건 다 잘 하십니다 - 야구가 축구보다 훨씬 하기에 재미도 있고 골고루 할 수도 있고, 힘도 덜 들고 좋다며 아마추어야구에 대한 애정을 피력하셨어요. 우리 교회에 축구단이 있는데 그 경기하는 곳에는 2년 동안 한번도 안 나가봤지만 만약에 야구단이 생긴다면 매주 나가서 매니저 겸 사진사 겸 필요에 따라선 심판까지 할 의사도 충분히 있는데 말입니다. 어떻게 좀 생겨만봐라 싶습니다.ㅎㅎ
- 남의 팀 경기에는 그다지 감정이입하는 적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는건데 어제 정보명 선수의 송구를 최길성 1루수가 놓치는 걸 보고는 으악~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전반적으로 에러가 생활화되어있는 우리팀 야수들이 생각나서인지.. 아님 그 중에서도 낮은 송구에 유독 약한 모 선수가 생각이 나서였는지..-_-
- 어제는 야구장에 같이 갈 여성동지가 없어서 간만에 남자를 데리고 갔습니다. 다음 주에 대학원 종합시험이 있다는 오빠를 반강제로(는 아니고.. 어차피 저녁 먹고 쉴 시간이니 가자고 -_-;) 오게 만들었던 거지요. 전혀 의식하지 못 하고 있다가 경기가 6대 1로 기울어질 무렵 생각난 게, 오빠의 올 시즌 2전 전패의 승률 ;; 관전한 경기수도 몇 되지 않고 워낙 홈에서 승률이 극악인 타이거즈라 그럴 법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괜히 미안하더군요. 재미있는 경기는 저 혼자 다 보고 찌질하게 지는 경기만 보게 한 것 같아서요.
- 경기 전 몸 풀러 나오는 선수들 중 김원섭 선수가 눈에 딱 띄었어요. 이유는 모자에 새겨진 13이라는 숫자. 서로 너무도 잘 맞았다는 룸메이트다웠습니다. 경기 후에 들은 얘기로는 홍세완 선수가 지난 주에 서울에서 수술을 받고 내려왔는데 아직도 통증이 심해서 그제 다시 응급실로 갔다가 입원을 했답니다. 10달이란 긴 시간을 재활하는 것도 힘들겠지만 당장의 고통도 참기 어려운 일일텐데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마음 같아서는 문병이라도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사실 김원섭선수도 무릎부상이 아직 완쾌된 것은 아니라고 해요. 시간 날 때마다 치료는 한다지만 푹 쉬어주지 못 해서 완전히 아물지 못하는 상황이라니, 차라리 쉬어주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감독 입장에서-_-) 딱히 믿고 맡길 선수도 없을테고, 이래저래 시즌이 빨리 끝나서 제대로 치료하기만 바라야하는 걸까요.
- 경기장에 들어서서 전광판도 보지 않고 있다가 옆에 있던 분이 오늘 김주형 2루네, 막장이구만. 이라는 소리를 듣고서야 확인했습니다. 엔트리 교체된 것도 모르고 간 경기에서 선발로 나오는 걸 보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든 것도 잠시, 느닷없는 2루 수비라니 걱정스러운 마음이 반가움의 수십배에 달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수비에서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줘서 제 머리속은 각종 게시판에서 도배될 여러 반응들을 상상하게 되고 (나중에 보니 별로 없는게, 요즘 게시판에서 기아글 찾기가 쉬운 게 아니긴 해요.) 우리 팀의 상황이 4강 티켓을 노리는 살얼음판을 걷는 것도 아니고 경기당 에러 하나정도는 그냥 애교로 봐줄 수 없을까 혼자 여유로운 생각도 해보았지만, 그건 투수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여기서나 혼자 할 말이지 다른 곳에서 쉽게 꺼낼 말은 아닌 것 같군요.
- 주형선수 뿐만 아니라 종국성의 주루방해도 있었고, 왠지 몸이 가벼워보이지 않는 희섭씨 등등 기아의 수비는 어딘가 어리버리해 보인 반면에 엘지의 수비는 정말 욕이 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